오는 11월 6~7일 추성경기장(읍면부)과 백진공원 축구전용운동장(직장부)에서 제17회 군수기 읍면 및 직장대항 축구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담양군이 주최하고 담양군축구협회(회장 김갑중)가 주관하며 담양군통합체육회와 (주)에코닉스가 후원한다.

읍면대항은 대회 첫날인 6일 오전 10시 추성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년도 우승팀인 담양읍팀을 비롯 12개팀이 리그전방식으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직장부는 전년도 우승팀인 1179부대팀을 비롯한 6~7개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을 채택, 우승기를 사이에 둔 치열한 열전이 예상된다.

또 각 부문별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트로피 및 상금 100만원이, 2위팀은 트로피와 상금이 50만원, 3위팀엔 3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특히 (주)에코닉스의 후원으로 세탁기·자전거·쌀 등 300만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을 준비, 6일 개막식과 7일 폐회식이 끝난후 각각 행운권 추첨을 통해 전달된다.

김 회장은 “이번 대회가 축구인들만의 잔치로 끝나지 않도록 축구인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