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은 제14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주춧돌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경로효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9일 노인의 날 위안잔치를 실시한다.

지난해 신종플루로 인해 열지 못했던 노인의 날 행사를 2년 만에 재개한 이번 행사는 담양읍 이장단과 부녀회에서 마련, 1,600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맛있는 음식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울림 한마당 잔치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노인위안잔치 때마다 담양다이너스티와 담양농협, 새마을 장례식장에서는 수백만원을 후원해 주는가 하면 강동오케익에서는 고급 조각케익 2,500개를 지원해 주기도 해 활기 넘치는 위안잔치가 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김원기 이장단장은 “그동안 담양의 지역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에게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맞게 해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