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최근 경영혁신전략인 ‘2011,뉴-담양플랜’ 실현을 위한 실과소별 주요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책보고회를 통해 군은 대나무 바이오센터 구축사업과 전통 명인 웰빙농산물 가공시설 지원 등 군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생산적인 신규시책 179건과 민선5기 군수공약사항 100건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특히 ‘공무원 제안제도’를 통해 발굴된 ▲자동포토앨범 제작기 설치 ▲모바일을 활용한 담양 알리기 ▲동물복지형 방목축산 등 직원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신규시책에 반영되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최형식 군수는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올 한 해 동안 군정 각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까지 많은 수고를 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 한다”고 말하고

“시책보고회에서 논의된 시책들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담양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시책에 대해 부서별로 타당성 검토는 물론 지역 주민과 전문가 등 의견 수렴을 통해 군 특성에 맞게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는 등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 김완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