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노인의 날’과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주춧돌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경로효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읍면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에 따라 지난 4일 대전면·무정면을 시작으로 5일 대덕면, 6일 용면, 7일 봉산면, 8일 남면, 17일 창평, 19일 수북, 20일 월산, 21일 금성, 29일 담양, 31일 고서 등에서 이장단이나 여성단체협의회, 청년회,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이 주축이 되어 노인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노인의 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커가는 새싹들의 재롱을 선보이며 잠시나마 즐거움을 드리기 위한 축하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모범노인(단체)’상과 평소 노인복지에 기여한 주민들에 대한 표창도 이어진다.

아울러 평소 부모의 뜻을 존중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며 부모를 극진히 봉양한 주민에 대한 ‘효행자상’과 ‘장한 어버이상’, ‘선행자상’ 등도 함께 표창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담양의 지역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다하신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 등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