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라이온스의 박봉희 신임회장은 지난 5일 최형식 군수를 찾아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담양라이온스의 박 회장은 65명의 회원을 대표해 임원 3명 등과 함께 군수실을 방문, 지난 6월 18일 회장 이·취임식 때 화환 대신 받은 축하금 200만원을 장학기금과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각각 100만원씩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박봉희 회장은 “화환은 며칠이 지나고 나면 꽃이 져서 볼품없이 변해버리는 과시용에 지나지 않지만 화환대신 받은 축하금으로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쓰는 것이 축하하는 사람과 축하받는 사람 모두 더없이 의미 있고 보람된 일일 것 같아 장학금으로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