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우리나라 대나무 가운데 키가 가장 커 20m에 이르는 것도 있지만, 추운지방으로 갈수록 3m쯤으로 낮아진다. 줄기의 색은 죽순이 자라서 죽피가 갓 떨어졌을 때 짙은 녹색을 띠지만 해가 지날수록 색이 엷어져서 3년쯤 지나면 황록색으로 된다. 줄기가 굵은 것은 15센티미터에 이르는 것도 있지만, 추운 지방의 것은 1센티미터쯤으로 가늘어 진다. 또한 이 대나무는 줄기가 굵고 섬유가 질기며 쪼개면 결이 고와서 여러 가지 죽세공품을 만드는데 쓰인다. 이 대나무의 이름은?

2.월산면 월산리에 소재한 이 사우(祠宇)는 1788년 익제 이제현(李齊賢,1287~1367)을 배향하기 위해 후손에 의해 세워졌으며 1868년 대원군의 서원훼철령에 의해 철폐된 후 1922년에 중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특히 이 건물은 내외부에 단청을 겸한 벽화로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이제현 초상을 비롯하여 소나무, 바위 등과 두 마리의 용틀임이 인상적이다. 또한 외부에는 정면부의 상산사호도(商山四皓圖)를 비롯하여 학, 사슴, 호랑이, 토끼, 매화, 기러기, 꿩, 잉어 등 우리나라 전통문양 상징물을 다양하게 그려놓았다. 지난해 담양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 사우의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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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실 곳 : 전남 담양군 담양읍 백동리 270-3 담양주간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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