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학술 후보 (기호 2번)

사랑하고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기호 2번 주학술입니다.

저는 또 다른 시작을 위해 오늘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저는 4년전 조합원 여러분들로부터 부여받은 조합장 책무를 완수하기 위하여 지금껏 혼신의 노력을 다 하여왔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임기 4년동안 우리 조합의 현안 해결은 물론이고 굵직한 사업들을 잘 추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4년간 오로지 일 만을 열심히 하다보니 임기 4년이 너무나 짧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많은 조합원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속에 다시한번 우리 조합에 봉사하고자 조합장 후보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담양축협 조합장으로 4년간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열심히 일해왔습니다. 취임초기 우리조합 총자산 규모가 714억원의 소규모에서 2008년말 993억원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하였습니다. 이제 튼튼한 기반위에 축산인을 위한 진정한 축협으로 거듭나기 위한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고 봅니다.

4년간 추진했던 사업을 영속성을 갖고 지속적으로 결실을 맺어야 하기 때문에 4년간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 한분 한분의 애로사항을 알고있는 제가 미력을 다해 해결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검증된 이 사람에게 재선의 기회를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제가 다시 조합장에 재선된다면, 먼저 조합원의 입장에서 열심히 일하겠다는 것을 약속하면서...

첫째, 흩어진 조합원의 마음을 하나로 결집하여 축산인의 지위 향상과 조직의 활성화 도모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둘째, 대숲맑은 브랜드(명품) 활성화로 소득증대에 기여하겠습니다.
이를위해 기능성사료(TMR) 개발을 비롯하여 브랜드 상장으로 시중가격과 차별화를 추진하겠으며 출하장려금 지급을 위한 예산확보에 나서겠습니다.

셋째, 경축순환농업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넷째, 씨암소 혈통보존으로 우량송아지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다섯째, 고급육 출현인자 암소를 혈통보존하여 생산기지를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가축시장 기능 확대로 암소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일곱째, 조사료 기반확대로 청보리 생산장려에 기여하겠습니다.

저는 4년 전에 선거공약으로 3가지 사항을 실천 하겠다는 약속을 했으며 성실하게 그 약속을 지켜왔고 그 결과 나름대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동안 추진해 온 공약사업 외에 이번에도 조합원여러분들께 약속한 공약 사업을 성실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축협 발전을 위한 이같은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몇가지 주요 현안사업을 더불어서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우선 가축시장 활성화 입니다. 제가 취임해서 보니 시장은 폐쇄 일보직전에 놓여 있었습니다. 시장의 기능은 양축가 조합원들께서 애써 길러 주신 생축에 대한 적정가격을 판단하게 하는 기준을 잡아 드리는 것입니다. 이제 시장이 활성화 되어 제기능을 다하고 있어 1천700여 양축가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금까지 시장에서 거래되는 숫송아지에 대해 두당 10만원씩 총 944두에 9천360만원의 장려금을 드렸습니다.
연차적으로 암송아지까지 장려금이 지급 되도록 예산 확충에 최선을 다해 가축시장이 다시 큰소시장으로 활성화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담양한우에 이름표를 달아주는 일입니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것은 명품입니다. 담양한우도 명품으로 육성하지 않으면 담양의 축산은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는 일념으로 중앙정부 그리고 도청, 담양군의 도움과 양축가 조합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어 명실상부한 담양의 명품 ‘대숲맑은 한우’ 를 탄생시켰습니다.

이 일이야 말로 누구도 해내지 못한 저의 소신과 신념, 의지에서 이루어 낸 업적이며 먼 훗날에도 길이 남을 담양 축산 발전에 기틀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

이렇게 명품을 만들어 도축장에 출하 하였을 때 1등급 고급육 출하장려금으로 총 1억8060만원을 환원해 줘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에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또 번식우를 위주로 한 축산농가도 브랜드 회원으로 관리해 우량 송아지 생산에 도움을 주고 비육 암소는 일반 출하로 유도하여 판로를 개척했습니다. 앞으로도 중앙으로부터 50억원의 지원금을 이끌어내 ‘대숲맑은 한우’ 브랜드를 생산에서 소비 유통까지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아울러 서울 송파구에 개설한 한우판매장은 아쉬움이 많고 암소한우 판매가 하락으로 축산농가의 근심과 걱정이 많은 실정에서 저는 이제 우리 지역 관광지 인근에 ‘담양한우타운’을 조성하여 ‘대숲맑은 한우’ 브랜드를 확실하게 홍보하는 한편, 담양의 암소한우 판매 활로를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경제사업을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협동조합의 경영의 위기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신용사업의 의존도를 탈피하고 경제사업의 활성화를 기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난 임기동안 한우 2000두를 목표로 위탁사육을 정착시키고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그같은 소 위탁사업 결과 작년 한해 127두 출하에 1억5천만원의 순이익을 올리는 부가가치를 창출하였고 금년에도 500여 두의 출하계획이 있어 현재 시세만 유지한다면 5억 이상의 순수익을 거둬 조합원들에게 되돌려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예수금 증대와 조합 자립기반 확충을 위한 수익증대에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조합은 예수금이 꾸준히 증가해 500억탑을 수상했고 조성된 자금으로 위탁사업 등 경제사업에 투자할 수 있어 조합 경영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저는 재임동안 모든 사업을 활성화 시켜 수익을 극대화 하였으며 중앙회 자금유치에 적극 노력하여 브랜드활성화 자금 50억원 외에 경제사업안정화 자금 39억원(6건)을 유치, 전임조합장에 비해 브랜드자금은 35억5400만원, 경제사업 자금은 18억4000만원이나 증액된 자산증가 실적을 올렸습니다.

자립기반 확충에 있어서도 충당금 적립이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신용대손충당금으로 16억300만원(210%)과 일반대손(경제사업) 충당금으로 4억7300만원(519%), 합계 20억7천600만원의 충당금 적립으로 자립기반을 확실히 다졌습니다.

또한 4년 연속 8억 이상 총 37억7천900만원의 수익 창출을 이끌어내 법으로 정한 적립금을 제외하고 모두 조합원에게 돌려 드렸습니다. 아울러 지난해에 사료이용장려금으로 5억50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환원하여 전국 142개 축협 중 3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으며 특별승진자도 1명 배출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이것이 바로 협동조합이 지향하는 목표이고 조합장으로서 해내야 할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조합원 여러분!
저에게 재선의 기회를 주신다면 더욱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제가 당선이 된다면 앞으로 4년 동안 할 일이 더 많을 것입니다. 마무리되지 않은 조합사업은 영속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저에게 4년의 임기가 더 주어진다면 전 임기에 벌여 놓은 사업(브랜드사업, 위탁사육, 퇴비장)들을 활성화 하고 내실을 다져 담양축협을 전국에서도 뒤지지 않는 1등 축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반석위에 올려 놓겠습니다.

먼저, 지속적으로 우시장 활성화에 주력하여 큰소시장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유통체계를 확립하여 암소 계통출하도 적극 활성화 시키겠습니다.또, 맞춤형 정액공급으로 가축개량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현재 추진중인 소 위탁사업은 더욱 활성화 하여 수익을 극대화 하고 각종 배당을 늘려나가겠습니다. 건설예정인 경축순환센터(퇴비장)은 계획대로 건립하여 축산인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겠습니다.

아울러 오늘날 축협이 있기까지 41년의 역사속에 초석을 만들고 토대가 되어주신 우리 축협의 원로조합원들의 노고와 열정을 조합운영에 반영하면서 이 분들을 하늘처럼 모시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양축가 조합원 여러분!
이번 선거는 우리 담양축산 발전을 위해서 중대한 결정을 해야 할 입장에 처해 있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축산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해 추진했으나 미진한 부분이 남았습니다. 경제사업의 지속적인 활성화, 대숲맑은 한우 팔아 드리기 위한 유통체제 확립, 퇴비장 완공으로 우리 조합원들의 고민거리 해소 등 벌여놓은 사업은 영속성을 갖고 마무리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재임의 기회를 주시고 담양의 미래를 위해, 담양 축산 발전을 위해 마무리할 수 있도록 재선의 기회를 주시기를 간곡히 머리숙여 부탁 말씀 올립니다.

사랑하는 조합원 여러분!
다가오는 10월 12일은 담양축협 조합원 여러분들께서 조합의 머슴대장을 뽑는 날입니다. 머슴대장이 갖추어야 할 일은 성실과 판단력, 그리고 일에 대한 추진력과 강력한 리더쉽 일 것입니다. 풍부한 실무 경험을 터득한 마인드 구축과 함께 조합업무에 검증된 사람이어야 할 것입니다. 저는 4년 동안 한번도 결근한 적 없이 조합일에 매진해 온 사람입니다.

저 주학술이 조합장을 하던 지난 4년을 회고해 보시고 기호 2번 주학술이가 잘 했다고 생각하시면 다시한번 재선의 기회를 주십시오. 기회를 주신다면, 조합의 주인이신 조합원님들의 여론을 충분이 수렴하여 함께 출마한 후보의 공약 중에서도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좋은 사업이 있다면 과감히 반영하여 담양축협을 반석위에 올려놓는데 활용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확실히 검증된 기호 2번 주학술 에게 열화와 같은 성원을 부탁드리며 내내 건강하십시오. 우리 조합원 모두가 바라는 그 일이 잘 이루어 졌으면 하는 바람이며, 그래서 조합원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했으면 합니다. 조합원 여러분들의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명식 후보(기호 1번)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그리고 축산가족여러분!
기호 1 번 김명식 인사 드립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나락가실도 해야하고, 볏짚도 장만하시느라 우리 마음은 벌써 논밭에 있어야 하지만, 담양축협의 발전된 미래를 위해 소중한시간 내어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솔직히 축산인의 한사람으로서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서있다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조합장 선거가 끝난 지 얼마나 되었습니까? 1년이 넘었습니까? 10개월이라도 채웠습니까? 아닙니다! 6개월 조금 지났을 뿐입니다. 그런데 또 다시 선거입니다. 이게 무슨 일 입니까?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합니까? 갑작스런 상황으로 조합원과 축산인 여러분들 얼마나 당황스러워 했습니까? 그동안 애쓰고 쌓아왔던 담양 축산인 들의 공든 탑이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느낌을 받았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그동안 자천 타천으로 저를 비롯한 몇 몇 분들이 조합장 선거출마에 거론 되었습니다. 그러나 현명한 우리 축산인 들은 이번 사태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화합하는 축산인의 모습을 담양군민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는 보궐선거가 과열이 되어서는 안된다. 이번 보궐선거는 우리 축산인들이 반성하는 의미로 단일 후보를 추대해서 차분하고 조용하게 선거없이 화합하는 담양 축산인의 모습을 보여주자! 는 것이 모든 축산인들의 뜻이었습니다.

조합장에 뜻을 가진 분들 중에는 경력이나 인품 등 많은 부분에서 저보다 뛰어난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그러나 그 분들은 담양 축산인들의 화합을 위해 흔쾌히 양보해주셨고 저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지역 언론에서도 이번 축산인들의 단합된 모습을 기정사실화해서 보도를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조합장에 출마한다는 것이 저에게는 너무 부담스럽고 어려운 결정 이었습니다. 그러나 “비 온 뒤에 땅이 더 단단해 진다”는 속담이 있듯이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조합원 여러분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키워내 보고자 출마를 결심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어떤 일에든지 잘못 된 일에는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은 분명 있습니다.
한 분은 당신의 책임을 통감하고 깨끗하게 사표를 내고 떠났습니다.
지역신문은 "관례처럼 되어버린 선거풍토에서 그 분이 잘못은 했고 법대로 심판은 받겠지만 그래도 요즘 같은 세태에서 보기 드문 용기 있는 결단이며 지역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고 했습니다. 그 분의 용기 있는 결단으로 그래도 우리 축산인의 자존심은 지킬 수 있었습니다.

또 그 신문은 "예나 지금이나 우리 주변에는 그 알량한 ‘자리 욕심’ 때문에 여러 사람에게 폐를 끼치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결백’ 을 주장하거나 ‘억울함’을 호소할 사안이라면 당연히 그렇게 해야 마땅하나, 이미 확인되고 결정 난 사실을 부인하며 끝까지 자신만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아집을 부리고 버티며 ‘자리욕심’을 내는 사람들이 더러 있습니다. 그런 부류의 사람들은 김 조합장에게 한 수 배워야 한다. 고 일갈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어떤 미사여구와 언변으로 자기를 치장하고 변명하고 주장한다고 해도 알 사람은 다 알고 있습니다. 용기있는 결단을 하고 떠난 분의 책임 못지않게 이번 사태에 대한 그 분의 책임도 크다는 것을 말입니다.

지역 언론에서는 그 분 또한 선거법위반으로 입건되었다고 보도 되었습니다. 저 또한 그 분이 처벌 받는 것은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 분 또한 축산인으로 그래도 4년간 축협을 책임졌던 분으로서 담양 축산인들의 명예를 위해 어느 정도 책임 있는 행동을 하리라 보았습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주학술 후보는 김산수 조합장을 사퇴하게 만든 지난 선거와 관련하여 선거법 위반으로 입건되어 있다고 합니다. 선거법위반으로 입건되어 재판결과에 따라서는 이번선거결과가 무효가 될 수도 있다고들 합니다. 만약 이러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난다면 또다시 선거를 치러야 하고, 담양축협과 조합원들은 혼란과 분열로 상처가 깊어질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주학술 후보는 바로 얼마 전 까지는 도의원에 나서겠다고 담양군을 휘젓고 다니셨습니다. 축협조합장 선거가 장난 입니까?
도의원 하려다 안 되면 조합장 선거에 뛰어들고, 조합장 안 되면 도의원 선거에 다시 뛰어들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앞에서도 말했지만 주후보는 이번 사태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 사과하고 자숙해도 부족할 판입니다.그런데 다시 조합장을 하겠다고 나서다니요! 이러한 행태는 조합장이든 도의원이든 그 자리만을 탐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조합원 여러분!
저는 갓 스무 살에 축산을 시작하여 어느새 축산경력만 35년이 되었습니다.그 동안 한농연 담양읍회장 역임했고 담양축협이사를 2005년부터2009년까지 역임했습니다. 또 전국한우협회 담양군지부장 2대에 걸쳐 6년동안 역임 했습니다.

돌이켜 보건데 수입소의 입식을 막겠다고, 고흥으로, 진천으로, 서울여의도 아스팔트에서, 그리고 무정면에서 날밤을 세우며 축산인들과 술잔을 기울이던 생각을 하면 감회가 새롭고 그때처럼 우리 담양축산인들이 한마음 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존경하는 조합원여러분!
저는 축협 조합장이라는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습니다. 조합장이 라는 자리는 조합원을 위해 끊임없이 봉사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조합장이 된다면 조합원간의 갈등과 반목을 치유하고, 상생과 화합으로 묵은 때를 벗겨내고 담양축산업 발전을 이룩해 내겠습니다.
한우협회 회장과 축협이사의 경력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조합운영을 약속하겠습니다.

조합장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모든 조합원과 함께 열심히 일하는 조합장 으로서 다음과 같은 일은 제 임기 내에 꼭 해내겠습니다.

첫째 모든 조합원과 축산인들의 화합을 위해 발로 뛰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합원이나 축산단체의 이해관계와 다양한 요구를 대립과 갈등의 관계가 아닌 상생과 화합 그리고 건전한 경쟁자로 동업자의식을 가지고 함께하겠습니다."새 술은 새푸대에 담아야 한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갈라진 축산인들의 마음을 화합과 상생의 길로 나아가는데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둘째 투명하고 공정한 조합운영을 약속드립니다.

조합장은 담양축협의 큰살림을 도맡아야 하므로, 모든 조합사업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직원들의 인사문제나 각종사업이 있을때마다 많은 잡음들이 발생하였습니다. 그것은 조합장이 조합을 독단적으로 운영하면서 발생한 문제입니다.
직원의 신규채용은 조합원 자녀에게 우선권을 주고 조합원자녀를 중심으로 공개채용을 원칙으로 하겠습니다. 또한 직원의 인사나 각종자금의 배분등 모든 사업은 반드시 이사회, 인사위원회, 총회 등 절차에 맞게 투명하고 공정하게 조합을 운영할것을 약속드립니다.

셋째 경축순환농업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경축순환농업센터는 양축 조합원들의 농장에서 발생하는 축분을 활용해 퇴비를 생산해 경종농가, 과수농가 시설원예농가 등에 공급하는 축산과 경종이 상생하는 사업으로 꼭 필요한 숙원사업입니다.
제가 한우협회 담양군 지부장 재직시절 앞으로 다가올 축분처리 문제에 대한 축산인들의 뜻을 모아 담양군청과 12개농협 그리고 축협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형태로 경축순환농업센터의 건립을위해 노력하였는데, 이렇게 결실을 보게 되어 개인적으로 기쁜일입니다

현재 봉산면 송산에 공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약7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중앙정부12억5천만원, 담양군 7억3천만원, 자부담15억이 투자되는 대규모사업으로 담양축협의 운명이 걸린 중요한 사업입니다. 진행 과정에서 수의계약 등으로 조합원님들의 우려가 있으신 줄 압니다만 제가 들어가면 많은 연구와 검토를 통해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마무리 짓겠습니다

넷째 위탁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고 대숲 맑은 한우 브랜드를 명품화하겠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협동조합의 경영위기를 대처하기 위해서는 신용사업의 의존도를 탈피하고 경제사업의 비중을 높여야합니다. 위탁사업은 대숲맑은한우 명품화를 위한 공급물량 확보를 위해 시작된 사업입니다.

대부분 축산농가들은 아직 고급육 생산에 대해서 각자 개인의 느낌대로 관리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위탁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에 대해 축사환경이나 사양관리 등 다양한 데이터분석을 통하여 검증된 자료는 모든 축산농가의 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제공하겠습니다. 그리고 소값 변동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하기위해 시세가 좋을 때 발생한 이익을 손실보존금등으로 적립하여 위험에 대비하고 내실을 다지겠습니다.

다섯째 우시장 활성화와 축산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우시장에 출하되는 송아지중 대숲맑은 사료를 먹인 송아지만 출하 장려금이 지급되고 있으나 앞으로는 담양에서 생산되어 담양우시장에 출하되는 모든 송아지는 사료에 상관없이 장려금을 지급 할 것입니다.
그리고 담양군에서 사육하는 모든 거세우에 대해 제각 사업을 하여 축산농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줄이겠습니다.

또한 거세우는 계통출하하고 소외되고 있는 암소시장을 개척하여, 서울과 인근 유통업자들이 찾아오는 우시장을 만들어, 축산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여섯째 소규모 부업 축산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대규모 사육농가의 밑 소 생산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소규모 부업농가들을 지원하여 송아지의 안정적 공급과 상호 보완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저는 지도자의 제일의 덕목은 도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면 양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도자가 아무리 부지런하고, 경험이많고, 추진력이 있다고 해도 큰일을 앞에두고 자신의 이익이나 명예를 앞세운다면 지도자로써 자격을 말하기전에 우리가 경계해야할 사람입니다.

지금 담양군민은 이번 축산협동조합장 선거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우리 모두가 축산인 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인가 아니면 더한 구렁텅이로 빠져들 것인가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조합원 소중한 한 표가 축산인의 자존심과 미래를 결정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이제는 조합원간의 갈등과 반목을 씻어내고, 상생과 화합으로 묵은때를 벗겨내고, 담양축산업의 발전을 이룩해 내야할 때입니다
저는 축산인들과 함께한 오늘의 약속과, 저의 지금의 마음 초심을 잃지않고 끝까지 가지고 갈것을 약속드립니다.

젊고 깨끗한 기호 1 번 김명식, 자신 있습니다!
땅에 떨어진 축협인들의 위신을 치켜세우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합운영과 개혁적인 발상으로 조합의 발전을 이끌어 내겠으며 더불어 조합원들의 화합을 책임지겠습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기호 1번 김명식에게 열화와 같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조합원 모두가 바라는 화합 속에서 조합원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했으면 합니다. 조합원 여러분들의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