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천변리에 있는 대나무 전문박물관

설립연도 : 1966년
소 재 지 : 전남 담양군 담양읍 천변리 401-1
관람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겨울 5시)
주요소장품 : 국산죽제품, 외국죽제품

담양의 죽세공예는 조선시대부터 시작하여 5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강인성과 탄력성 등에 있어 세공(細工)에 알맞은 대나무를 사용하므로 품질 또한 우수하며 전국적인 죽제품 유통의 본거지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이곳 대나무 박물관은 죽세공예의 전통을 이어가고 담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문화 휴식공간 제공을 위하여 죽제품의 보존, 전시, 제작, 체험, 판매 그리고 관광지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종합단지로 조성되어 1998년 3월 12일에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요시설로는 45천㎡(15천평)부지에 대나무박물관, 죽종장, 죽제품체험교실, 담양문화원, 판매점 그리고 공원시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박물관은 5개 전시실로 구성되어 조선시대 옛날 제품에서부터 현대제품 그리고 외국제품에 이르기까지 2,555여점을 소장·전시하고 있으며 죽제품 체험교실은 관광객이 직접 부채, 냄비 받침등의 죽제품은 만들어 볼 수 있는 장소이며 죽종장은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 대나무 종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64품종을 식재한 전시포입니다. 단지안에 있는 죽제품판매장에서는 값싸고 질 좋은 담양산 죽제품과 각종 기념품등 구입할 수 있으며 식당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