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번영회(회장 한봉섭)는 최근 회원들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코자 국립공원인 변산 내소사 일원에서 월례회 및 하계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번영회 임원 및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우의를 돈독히 했으며 각자 마련한 도시락을 지참하고 산악 등반을 통해 심신의 건강을 다지는 한편 자연보호 캠페인도 겸해 행사의 의미를 크게 했다.

한봉섭 번영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더욱 단결하고 슬기를 모아 지역의 대동번영 및 담양의 미래를 위해 중지를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또 “이번 단합대회를 통해 그간의 노고를 다소나마 위로하고 힘찬 도약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며 “진정한 지역화합과 郡 번영을 위해 우리 모두 한알의 밀알이 되자”고 독려했다.

한편 군 번영회는 지난 5월 18일 제4대 회장단 출범식과 함께 모임을 이끌 신임 임원진으로 한봉섭 회장을 비롯해 상임부회장은 조홍천씨, 부회장에 신장걸·조승채·김주영씨, 여성부회장에 정재란씨, 기획실장에 임영노씨, 사무국장에 전명수씨, 사무차장에 배성국씨 등을 각각 선임한바 있다. /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