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와 경제침체 등 담양이 처한 위기극복을 위해 청년의 패기와 뜨거운 열정으로 담양 희망의 불씨를 살리는 원동력이 되겠습니다.”

2009년도 담양청년회의소(JCI-담양)를 이끌어 갈 정윤석 신임회장의 인사말이다.

임기동안 ‘인구늘리기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최대 목표라는 정 신임회장은 “내 고장 되찾기운동과 담양사랑 실천의집 애용운동 등 역대 회장단들이 추진해 온 사업을 이어받아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생각이다”며 “각 읍면 청년회 및 사회단체들과 공동으로 실천적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지난 1999년도에 JCI-담양에 입회한 정윤석 회장(38,현대전기 운영)은 담양청년회의소 사무차장, 기획이사, 재정이사, 외무부회장, 내무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지난 2007년 담양군선후배축구대회장을 맡아 대회를 성공리 치러낸 바 있으며, 청년회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도의회 의장 표창과 JCI 지구회장 특별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회장단 이·취임식은 오는 20일 신협웨딩홀에서 열린다.

/ 국승경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