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여성, 주부소비자들이 담양농특산물 매력에 푹 빠졌다.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영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담양군과 함께 서울의 한 여성단체 회원들을 송파구 소재 ‘담양군농특산물 서울직판장’에 초청, 대대적인 담양 친환경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행사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9일 가진 이 행사에는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자매결연 단체인 서울 성동구 여성단체 회원 50여명을 서울직판장에 초청했으며 상호 친목을 다지고 농특산물 판촉활동도 벌여 담양농특산물의 품질과 우수성을 한껏 자랑했다.
이날 행사에서 성동구 여성단체 회원들은 ‘dy대숲맑은 쌀’을 비롯 딸기와 메론, 방울토마토, 한과, 한우, 죽염된장, 대잎차 등을 담양산 친환경 농특산물을 직접 시식하면서 구입에 열을 올리기도 했다.

담양 딸기와 방울토마토의 맛에 푹 빠졌다는 최덕순씨(49, 성동구 행당동)는 “물 좋고 공기 맑은 담양의 친환경농산물인데다 산지 직송이라 더욱 믿음이 간다” 며 “다가올 설 명절에는 담양농특산품으로 상을 차릴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서울 여성단체 회원 초청 담양농특산물 홍보,판매 행사에서는 설 선물과 제수 용품들을 예약한 회원들이 줄을 이어 600여만원 상당의 농특산물 예약고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 김상민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