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남초교 총동문회(회장 김웅국)는 다음달 1일 어린시절 추억을 찾아 제10회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한마음대회에는 1회 졸업생부터 40회까지 500여명의 동문들이 참가해 죽마고우와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옛추억을 회상하며 회포를 푸는 한마당을 펼친다.

이날 서울지역 거주자들을 위해 당초 11월 2일로 계획된 행사를 하루 앞당겨 11월 1일 오후 1시 30분에 개최하기로 하는 등 많은 동문들이 참여토록 착실한 준비를 했다.

행사는 정기총회를 겸한 기념식과 동문 한마음대회로 나뉘어 진행되며 기념식에서는 학교를 빛낸 동문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가 증정된다. 동문들의 단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한 체육행사, 노래 및 장기자랑 등 다채롭게 열린다.

체육행사는 홀수기수와 짝수기수가 청백으로 나뉘어 여자축구, 오자미 넣기, 줄다리기, 4인1조 대형윷놀이도 실시하여 체육행사 세 종목을 합산해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를 준비중인 김웅국 총동문회장은 “동문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총동문회가 결성되어 총회를 가져온 지 벌써 10회를 맞게됐다" 며 "이날 만큼은 남초교 출신 선후배들이 바쁜일상을 잠시 접고 행사에 적극 참여해 동문들의 우정을 다지는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승경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