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서 담양군수기 읍면 및 직장대항 축구대회가 열린다.

담양군축구협회(회장 전채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15회 군수기 읍면 및 직장대항 축구대회’로 11월 1일-2일까지 2일간 축구전용구장인 백진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예년처럼 직장팀과 읍·면팀으로 나뉘어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각 읍·면팀과 직장팀 등 20여팀이 참가할 예정이며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인 승부를 벌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참가팀 선수들 마다 ‘군수旗’ 우승에 대한 열정이 큰 만큼 이번 대회도 멋진 경기와 재미, 스포츠정신을 마음껏 펼치는 볼만한 대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신청은 20일 마감되며, 24일 참가팀 대표자회의에서 경기대진표가 짜여진다.

담양군축구협회는 이번 대회에 읍면팀 우승팀에 우승기와 상패, 부상으로 상금 70만원을 , 준우승은 상패 및 부상(상금 50만원), 장려상에 상패 및 부상(상금 30만원), 최우수선수상에게 상패 및 부상으로 상금 10만원을 수여한다.

또 직장부 우승팀은 상금 50만원, 준우승 30만원, 장려상 20만원, 최우수선수 10만원 등이 수여된다./ 국승경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