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마을 어르신 40여명 초대 삼계탕 제공
대전면 한재골상가번영회(회장 공기주)가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작은 경로잔치를 열어 호평을 받고 있다.
맑은 계곡과 시원한 바람,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담양의 대표 관광지한재골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상가번영회 회원들은 지난 13일 이웃마을 어르신 40여명을 초대해 정성껏 마련한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지순례(89세) 할머니는 삼계탕을 맛있게 드신 후 “올여름 유난히 더워 나들이도 못했는데 한재골 구경도 하고 보양식까지 먹어 너무 기쁘다”며 흐뭇해했다.
한재골상가번영회 공기주 회장은 “지금은 미미한 활동이지만 앞으로 더 큰 힘을 보태 아름다운 나눔활동에 계속 참여하겠다”며 회원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임병호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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