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식)와 용면사무소가 벚꽃축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용면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자발적인 참여로 5백여만원의 사업비를 마련, 추성리 비호재 400m 구간에 벚나무 100여주를 심을 계획이다.

이번에 벚나무가 식재되는 구간은 담양에서 추월산 방향 좌측으로 이미 심어진 우측구간을 더하면 비호재 구간의 벚나무 식재사업은 완성된다.

이와 함께 용면사무소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면사무소는 올해 인구늘리기 상사업비로 받은 5백만원을 지역발전 아이템인 ‘벚꽃축제’에 투입하기로 하고 용면 입구인 장찬교부터 두장마을 입구 천변 800m 구간에 벚나무 150여주를 식재키로 해 벚꽃축제의 면모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민관이 합심해 사업비의 부족부분은 조경업자가 부담하기로 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애향심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한편 용면 벚꽃축제는 4월 12일 하루 동안 열리며 축제일을 전후로 담양호와 담양호에 이르는 주요도로, 담양호 하부광장 등 용면 일대에 벚꽃이 만발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서영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