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협 통해 개별 농가당 1천만원 한도

농협군지부(지부장 이영배)는 지역농협을 통해 112억원의 영농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지원되는 정책자금은 일반영농자금 112억9200만원이며 영농기에 필요한 농업경영비를 저리로 대출해 원활한 영농활동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지원한다.

일반영농자금은 벼농사 등 경종농가의 종자·자재·노임 등의 농업경영비에 소요되는 것으로 개별농가당 자금연도별 1000만원 이내에서 대출되며 금리는 3%, 대출기간은 2년부터 최장 15년까지이다.

농협군지부 관계자는 “영농기 이전에 영농자금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영농회별 특별좌담회 개최, 영농회 게시판에 안내문부착 등 홍보활동을 강화해 조기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지역농협별 배정액은 담양농협이 16억3100만원(용면 5억4700만원 포함)으로 가장 많고 뒤를 이어 창평농협 15억9500만원(대덕 7억1000만원 포함), 고서농협 15억8600만원(남면 4억3400만원 포함), 수북농협에 13억8900만원, 대전농협 13억500만원, 봉산농협 10억2900만원, 무정농협 9억4600만원, 금성농협 9억1400만원, 월산농협 8억9700만원 순이다. /양상용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