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보조금 60%에 도비까지 지원

전남도는 정부의 태양광주택 10만호 보급사업에 발맞춰 지리적으로 가장 적합한 전남지역에 집중 유치키로 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할 건물소유자로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지원대상은 건축법상 단독주택으로서 한전과의 계약종별이 주택용인 건물 소유자이다.

지원금액은 총사업비의 60%를 국비로 지원하며 추가로 도비(최대 150만원이하-1kw당 50만원)를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올해 12월 10일까지로 사업 참여신청은 11월 30일까지 해야 하며 보조금 신청은 12월 10일 까지이다.

올해 사업규모는 133세대 400kw(1세대 3kw 기준)로 도비만 20억원이 책정돼 있다.

사업은 ‘태양광 주택 보급사업 지원신청서’ 접수순으로 사업비 소진 시까지 추진되므로 빠른 결정이 필요하다.

주의할 점은 단독주택소유자가 단독으로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달라고 도에 신청하는 것이 아니라 설치전문기업과 설치희망자가 계약을 체결한 후 기업이 도에 지원신청을 하게 돼 있으므로 먼저 설치전문기업과 건축주간에 설치계약이 체결돼야 한다.

광주·전남 설치전문기업(기업명, 배정물량(kw), kw당총사업비(천원), 소재지, 담당자, 전화번호)은 △심포니에너지, 1000, 7325, 광주, 정복권, 062-949-7722 △(주)세진엔지니어링, 544, 7332, 전남, 김재일, 062-384-6333 △(주)에스피아, 996, 7350, 광주, 김종석, 062-572-0622이다./ 서영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