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 가판대 산뜻하게 탈바꿈

2007년 읍면별 친환경농업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한 고서면(면장 김상백)이 이번에는 고서~남면 간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운영됐던 농산물 판매장을 환경친화적으로 탈바꿈시켰다.

판매장 1대당 290만원이 소요되는 사업에 57%의 보조와 43%의 농가부담으로 총 3대가 설치되어 광주호를 통과하는 차량운전자들과 도로를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이 시선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조립식 패널로 만들어진 이 판매장은 이동식 바퀴가 달려 있어 어디로든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 있어 고서~남면간 도로를 이용할 때 한번쯤 눈여겨 볼만하다. /서영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