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 및 기관들 불우 이웃에게 온정

설을 앞두고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새담양라이온스클럽(회장 최정식)은 지난 4일 회원들의 사랑과 봉사의 정신이 알알이 담겨있는 쌀 40kg 4포대를 생활이 곤란한 육모씨(객사리)를 비롯 4세대에 전달하고 위로해 넉넉한 설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한편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라이온 상을 정립했다.

담양읍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진양섭)는 지난달 29일 어려운 이웃과 함께 설 명절의 기쁨을 함께 하기 위해 담주리 한모씨외 3가정을 방문, 쌀 20kg들이 2포대씩을 전달하고 위로했으며 담양읍(읍장 국금표)도 직원들이 6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마련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복지센터 등 8개소에 전달했다.

또한 담양읍 자치위(위원장 이영길)도 10만원 상당의 담양농산물을 담양읍에 기탁한 것을 비롯 설과 추석이면 불우한 이웃을 위해 봉사의 나래를 펼쳐온 진우네국수(대표 이진우)에서 100만원 상당의 쌀, 허균용씨(금월리) 연탄 2000장(70만원 상당), 강쟁리 김준식씨 위문금 40만원, 화니스파(대표 정미향)와 아름미용실(대표 박계화)에서 라면 각 10상자, 백동리 장역환씨 된장 30개/10㎏(90만원 상당), 금성건설 대표 정철원씨 16만2천원, 기아자동차에 근무하는 신기복씨가 10만원을 기탁함에 따라 독거노인과 차상위층 가정, 조손가정 및 한부모 가정, 사회복지시설에 기탁자의 뜻과 함께 전달했다.

광주은행 담양지점 지역사랑봉사단도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소년소녀가장 2가구를 방문하여 5kg쌀 2포대와 라면 1상자씩을 전달해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남면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전길주)는 지난달 31일 어르신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내도록 20개 경로당에 귤 10kg 1박스씩을 전달했으며 대덕 참사랑병원(원장 신종헌)도 이날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사랑의 쌀을 구입하여 16개 급식경로당에 쌀 20kg 1포대씩을 전했다.

무정면 오룡1구 청년들로 구성된 청오회(회장 엄정균)는 지난 5일 관내 장수노인 7명에게 각각 3만원을 전달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였으며

용면의용소방대(대장 정병환)도 지난 6일 관내 경로당 17개소에 시가 80만원 상당의 이불과 쌀 4포대를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그리고 (주)금성환경산업(대표 방주환)은 지난 6일 넉넉한 설 명절의 기쁨을 어려운 이들도 만끽 할 수 있도록 금성면 관내 20가구에 현금 2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또한 민선 1, 2기 문경규 전.군수가 지난 5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성금 300만원을 담양군에 기탁,군은 담양쌀 10kg 150포대를 구입해 급식경로당 150개소를 방문하여 기탁자의 뜻을 함께 전했다.

대한페이퍼텍(대표 김영현)도 지난 1일 대전면 저소득층 24가구에 쌀 20kg 1포대씩을 전달한 것을 비롯 공장 주변 어르신 40명에게 식용유 선물세트와 담양사랑상품권 50만원을 전달하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상을 정립했으며 한국도로공사 호남본부 북광주영업소(소장 조선호)도 지난 4일 생활이 곤란한 대전면 주민 2명에게 사랑이 코팅된 쌀 20kg 1포대씩을 전달, 훈훈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특히 달뫼골 월산면의 경우 (주)성광건설중기(대표 김현구)에서 독거노인을 비롯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쌀 10kg 27포대(시가 50만원 상당)를 전달했으며 꿩요리 전문점 한옥(대표 이종대)도 50만원 상당의 굴비 27상자를 구입하여 어려운 이들에게 나눠주었으며 월산면 의용소방대(대장 이옹우)는 지난 1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2008 해맞이 수익금 20만원을 기탁, 면사무소는 관내 어려운 이웃 6세대를 선정해 쌀과 굴비를 전달했다.

이밖에 대전면 강의리 일신노인회(회장 박종문)는 지난 7일 마을회관에서 만행의 근본인 효를 아낌없이 실천하고 있는 이득남씨에게 효부상을 시상한 것을 비롯 마을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는 고영대(인천시 연수동)씨에게 마을 노인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서영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