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산지유통 강화와 지역공헌

농협 담양군지부(지부장 김보영)가 농협중앙회가 실시하는 종합업적평가에서 지난 2006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사진)

중앙회의 시군지부의 종합업적평가는 사업과 경영을 평가하는 것으로 신용ㆍ경제ㆍ지도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농협의 사업실적까지 모든 사업역량을 평가하는 것으로 1위를 차지하는 것은 종합농협으로서의 역량을 인증 받은 것.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담양군지부는 농업인과 군민으로 부터 사랑받는 농협구현을 위해 3S(Smlie-웃음, Super-1등, Service-나눔)운동과 새농촌새농협운동!-담양속으로의 캐치프레이즈 아래에서 회원농협 임직원과 전 조합원들이 힘을 합해 이루어 낸 성과로 풀이되고 있다.

모든 사업 분야에서 고루 상위권을 차지한 군지부는 특히 유통 등 경제사업과 지도농정부문에서 판매사업 규모화와 고품질등 상품의 차별화로 얼굴 있는 농산물 생산에 주력한 것을 비롯 농가조직화와 계열화로 주요 농산물에 대한 연합판매사업을 적극 추진 ‘대숲맑은’ 브랜드의 이미지 제고 및 고품질 농산물 정착에 크게 기여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농업의 활성화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자체 협력사업 추진으로 농업ㆍ농촌 숙원사항을 적극 발굴ㆍ해결하는 등 농업인 실익증대 분야에서도 좋은 성과를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리고 지역밀착형 사업추진 등 지역민에 대한 적극적인 농정활동 으로 관내 공공기관 금고운영과 신용카드, 공제, e-금융 등 전 사업부문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보영 지부장은 “2년 연속 1위의 영광을 갖게 된 것은 군민과 농업인은 물론 지자체와 관내 지역농협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며 “올해에도 지역민과 농업인에게 보다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금융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양상용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