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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스파이크로 팀 우승 견인담양출신 공재학 선수, 전국대회 우승 수훈갑
양상용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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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10.16  09: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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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남자 배구계의 후기지수로 평가받고 있는 담양출신 공재학 선수(사진)가 전국체전에서 팀을 전국 최정상 자리에 등극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공 선수가 뛰고 있는 광주전자공고 배구팀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광주에서 열린 제88회 전국체전 남고부 결승에서 경기도 송림고를 3-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라 우승컵에 입맞춤했다.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남고부팀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의 수훈갑은 두말할 나위 없이 팀 공격을 주도한 공재학 선수로 손꼽히고 있는데 큰 대회 경험이 부족한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두둑한 배짱과 큰 키를 십분 활용, 거침없는 공격으로 상대팀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등 群鷄一鶴의 실력을 발휘했다.

문정초교 5학년때 처음 배구공을 접한 이래 탄탄한 기본기와 배구선수로서 빼어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팀의 오른쪽 공격을 전담하여 포인트를 올린 것은 물론 197cm의 장신을 십분 활용해 상태 팀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차단하는 발군의 수비 실력을 선보여 전국체전에서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특히 공 선수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기 전에도 전국 남녀중고 백구대회 우승, CBS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우승 등 전국대회 3관왕을 차지하는데 밑거름 역할을 톡톡히 했다.

공 선수는 “감독 선생님과 코치 선생님의 지도와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팀원들의 조직력이 발휘되어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결과를 낳게 됐다” 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훈련에 매진하여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를 대표하는 배구 선수로 우뚝 서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담양군청 재무과에 근무하고 있는 공덕만씨가 공 선수의 부친이자 든든한 후원자이다./양상용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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