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만성신부전증 투석환자 등 평생 치료를 받아야 하는 희귀 난치성 질환자 중 생활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의료비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군은 지난해 만성신부전증 환자 중 투석환자, 근육병, 혈우병, 크론병, 베체트병등 89종이었던 지원대상 질환이 올해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에반스 증후군, 뇌하수체 기능저하증, 활동성구루병 등 24종을 추가하여 총 113종의 질환에 대해 의료비를 지원한다.

의료비 지원대상은 의료급여 2종 수급자 및 건강보험 가입대상자로 2007년 희귀난치성 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기준에 적합한자이다.

의료비 신청 및 질환별 지원범위 등 세부사항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서영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