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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출신 박병기氏 대령 진급육군본부 계룡대 경비연대장 부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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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면 봉서리 대판마을 출신 박병기 중령(46)이 최근 단행된 육군 인사에서 대령으로 진급, 육군본부 계룡대 경비연대장으로 보직 임명됐다.
박 대령은 육군을 통틀어 총 7명만이 대령 진급한 가운데 그 어려운 관문을 뚫고 최종 진급자 명단에 올라 고향 담양의 명예를 빛냈다.
광덕초교·금성중(4회)·광주일고를 졸업하고 육군사관학교에 진학, 육사 40기로 임관한 박 대령은 소대장, 중대장, 육군교수, 대통령비서실, 대대장, 육본참모부, 군단 군수참모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美아이오와주립대 정치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진급과 함께 육군본부 계룡대 경비연대장으로 보직 임명된 박 대령은 계룡대 경비업무는 물론 육군본부내 대통령 별장 경호업무까지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대령의 고향 봉서리에는 친인척이 살고 있으며 담양군농업기술센터 이병창씨 등이 절친한 친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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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호 기자 - <저작권자 © 담양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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