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담양·장성출장소는 소비자와 농업인 보호와 올바른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원산지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단속은 자치단체와 합동으로 5월 31일까지 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한 단속원을 투입해 학교급식공급업체, 가공업체,수입 절화류, 관광지 등 원산지대상 전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유전자변형농산물표시제, 양곡표시제 이행여부, 가공용쌀 공급업체도 병행 실시, 위반자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는 반면 생산자·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을 동원하여 원산지표시 홍보를 적극 실시하는 등 부정유통 근절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다 적발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부과되며 미표시는 최하 5만원부터 최고 1000만원의 과태료가 처분된다” 며 “농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의심나면 전국 어디서나 전화(1588-8112번) 또는 인터넷『www.naqs.go.kr』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영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