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5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실시한 모범어린이 표창에서 남면 인암분교 6학년 김형태(연천리, 10) 어린이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해 학교의 자랑이자 마을의 자랑이 되고 있다.

김형태 어린이는 군의 추천을 받아 모범어린이로 선정됐으며 평소 어른을 공경하고 배려심이 많은 아이로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

형태군의 담임선생은 “형태는 항상 웃는 얼굴로 열심히 공부하면서 남을 배려할 줄 아는 공명정대한 어린이다”며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과 봉사정신이 뛰어난 친구다.”고 말했다.

이어 “밝고 명랑한 성격의 형태군은 학급 어린이회장을 맡아 약한 친구들을 감싸주는 의리도 있으며 학습능력도 뛰어나 성적도 높은 편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교내 컴퓨터 꿈나무로 선정되며 담양군인터넷백일장 금상과 과학대회 고무동력기 금상 등을 수상해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인 형태군은 할머니의 따뜻한 애정을 받으며 아버지 김성민씨와 어머니 최경자씨 그리고 형 원태군과 오붓하게 살고 있다./서영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