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경로잔치가 원오정마을에서 다채롭게 열렸다. 원오정마을(이장 서정주)는 어버이 날인 지난 8일 마을 65세 이상 노인 50여명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잔치를 열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어른들을 정성껏 모실 것을 다짐하고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는 등 마을 단합 및 흥겨운 잔치 한마당을 열었다. 서정주 이장은 “마을의 정신적 지주이자 마을을 대표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고마움을 기리기 위해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잔치를 가지게 됐다” 며 “항상 변하지 않는 마음자세로 웃어른을 공경하는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수북 장명영 군민기자
